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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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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효의 의료칼럼> ‘탈모 바로 알기’ (5)탈모의 종류-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21 10:27:12
위드 코로나. 타도 코로나를 외치며 백신을 만들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 안간힘을 쓰던 시절들이 지나가고 이제 ‘위드 코로나’를 외치는 시점이 도래했다.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습격한 처음부터 예정된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전파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초기에는 처음 코로나를 접한 인체에서 과도한 면역체계가 발동했을 것이고 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던 결과로 이어졌다.
이후 수 차례 변이가 거듭되었는데 바이러스 입장에서 숙주인 사람이 죽어버리는 것은 좋은 상황이 아니다.
바이러스의 씨앗이 퍼지는 것이 유일한 바이러스의 목적인데 숙주가 죽어버리면 안되니 말이다.
그러므로 바이러스의 변이는 점차 전염력은 강해지고 증상은 경미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그 결과가 바로 델타 바이러스이다.


전문가들이 델타 변이를 넘어선 변이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이다. 이제 과거 독감처럼 독감에 걸리면 격리를 하거나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타미플루라고 하는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처럼 코로나도 격리하지 않고 향후 출시될 치료제와 함께 우리 생활 속에 함께 할 것이다.  

“백신을 맞고 머리카락이 너무 빠지는데 보건소에 전화했더니 전문병원에서 진단서를 가지고 와야 백신 부작용으로 등록이 된데요~~~” 라는 문의 전화를 받았다.
이 전에도 탈모 치료를 받았던 분인데 이런 경우 참 난감하다.


코로나의 후유증으로 탈모로 고생하셔서 오신 분들은 종종 있다. 그러나 백신을 맞고 나서의 인과관계를 개인병원에서 검사하라고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백신 자체와 연관성을 입증할 수 없을뿐더러 백신을 맞고 몸이 힘들어 일시적인 탈모증이 왔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몸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때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왜 그럴까? 또 무슨 탈모일까? 

지난 4화 탈모의 종류 1편에서 알아보았던 것처럼 이번 칼럼에서는 휴지기 탈모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모국(毛國, 머리카락을 국민으로 하는 가상의 나라, 필자)에서 일어났던 남성형 혹은 여성형 탈모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특정 부위의 모인(毛人, 머리카락사람, 필자)들이 일정 시기가 되면 시름시름 앓으면서 약해지는 것으로 유전성 탈모, 안드로젠성 탈모증과 같은 뜻이라고 설명했었다.


모국(毛國)은 모국이 속한 세상에서 아름다움과 그 세상의 스타일 등을 담당했던 나라였는데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워 지고 자국 우선주의만 펼치게 되었다. 모국은 전 세계 다들 먹고 살기 힘든데 아름다움, 스타일, 예술 타령을 하면서 예산을 더 주라고 요구 할 수 없었다.
모두 자기 나라의 사람들을 살리고자 재난 지원금에 병원을 지으면서 애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모국(毛國)은 각료회의를 통해 지금은 우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긴축 재정을 통해 당분간 ‘버티기 작전’으로 돌입하기로 결정한다.


다름 아니라 정년 퇴직의 시기를 앞당기고  새로 나는 사람은 덜 먹게 덩치를 작게 태어나도록 결정한 것이다. 그러자 모국의 인구는 줄기 시작하였고 먹거리가 떨어지고 지원이 줄자 점차 남아 있는 사람들도 왜소해 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3개월의 인고의 시간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휴지기 탈모는 신체 내외부의 요인으로 모발로 가는 자극과 영양분이 줄어들면서 급격히 모발 탈락이 증가하는 것이다.
모발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반복하는데 성장기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예상보다 일찍 퇴행기로 넘어가면서 휴지기에 머무르는 모발의 상태가 증가하는 것이 휴지기 탈모이다.
그 원인들로 급성 병적 상태, 급격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등이 흔하다. 또한 만성적인 생활습관들이 그렇게 나타나기도 한다.


정년퇴직이 앞당겨지는 것처럼 아직 빠지지 않아도 될 모발들이 미리 빠지면서 하루에 탈락하는 모발의 양이 갑자기 증가하는 것이 바로 휴지기 탈모의 핵심이다.
이 경우 스스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만성적인 휴지기 탈모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이미 다른 형태의 탈모 예를 들면 유전성 탈모증(남성형/여성형, 혹은 안드로젠성 탈모증)이 있었던 경우 더욱 심각한 후유증상을 남기기도 한다.


모발의 뿌리 즉 모근에 적절한 영양과 자극을 회복시켜 주어야 하지만 단순히 시중에 유통되는 모발 영양제를 먹는다고 그것이 모발로 가는 것은 아니다.
무너진 신체 대사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우선이며 그 동안 자기장탈모치료기, 모낭주사, 레이저 탈모치료 등을 상태에 맞게 병행하여 모근의 상태를 호전시키고 차차 몸 상태가 호전되면 이후는 완치되어 정상 회복이 가능한 형태가 바로 휴지기 탈모증이다. 그러므로, 일시적으로 모발 빠짐이 증가하면 너무 겁먹지 말고 3~4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면 서둘러 탈모 전문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글=강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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