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카톡상담

아래의 내용을 입력해주시면 전문상담원이
카카오톡(비실시간)으로 상담해 드립니다

이름
상담유형
연락처
나이
상담분야
개인정보취급방침 자세히보기

LOGO IMAGE

  • 네이버카페 바로가기
  • 네이버블로그 바로가기
  • 카카오톡 바로가기

>

미라클소식

이 표는 상세 내용에 대한 리스트로 제목, 작성일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목 [언론보도] <강효의 의료칼럼> ‘탈모 바로 알기’ (2)역사와 함께한 탈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2 09:08:30
<강효의 의료칼럼> ‘탈모 바로 알기’ (2)역사와 함께한 탈모 





탈모에 관한 의료칼럼 1편에서 탈모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진화론 속의 인간으로서 털이 사라진 이유와 머리카락이 남았던 이유 그리고 탈모가 시작된 기원에 대해서 짧게 복기하자면 피부를 덮고 있던 털은 체온 조절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하며 사라지게 되었고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는 직립보행 시 마찰을 줄여 원활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진화하며 특수한 형태의 땀과 함께 남아있다.





뇌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고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머리카락은 살아남았지만, 진화과정에서 두개골의 근육들 일부가 사라지고 두피가 확장되는 변화를 겪고 직립보행에 따라 자외선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이 누적되며 세포 손상을 회복시키는 회로에 변이가 생기며 진행되어 온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또한, 심장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머리 꼭대기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가진 혈액을 보내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며 나이가 들수록 중력의 영향으로 머리 꼭대기 피부는 얇게 늘어나기 마련이다. 나이가 들면 탈모가 없어도 대부분 정수리가 먼저 약해지는 이유이다. 얇은 피부를 화분으로 비유하자면 고목나무와 같은 튼튼한 모발이 화분에서 잘 자라긴 어려워 작은 나무로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해 두면 좋을 듯하다.





제 2편인 이번 칼럼에서는 역사 속에서 언급된 탈모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기원전 3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족의 경우 사춘기 이전 머리를 짧게 자르게 하였고 성장 과정에서 탈모가 없는 경우 머리를 기르게 하고, 탈모가 있는 경우 인모나 동물의 털, 식물을 이용하여 가발을 만들어 사용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집트를 정복했던 고대 로마의 영웅 율리어스 시저는 클레오파트라가 탈모를 싫어하였기에 그녀를 만날 때조차 곰과 사슴 지방이 포함된 크림 같은 것을 머리에 발랐고 권력과 지혜의 상실을 피하기 위해 탈모를 가릴 목적으로 올리브 왕관을 착용했다고 한다.





또한 기원전 400년 경 잘 알려져 있는 고대 그리스의 학자 히포크라테스도 탈모에 대해 너무 염려하여 쐐기풀, 무, 올리브, 심지어 아편과 비둘기 배설물을 사용하여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오히려 상태를 악화 시켰고, 놀랍게도 이러한 히포크라테스의 치료법은 비둘기 배설물 대신 개와 쥐똥이 사용 된 것을 제외하고는 수세기 동안 계속 사용 되었다.





성서 속에서도 탈모는 자주 언급되는데, `구약성서`에서 대머리를 놀리지 말라고 하면서도 신이 내린 벌로 간주한다. `이사야서`에는 "너희는 향기 대신 악취를, 허리띠 대신 밧줄을, 풍성한 머릿결 대신 대머리를…얻을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베드로는 성서 속 탈모로 고생한 대표적 인물인데 빵 하나를 훔쳐 먹었다가 빵 크기만큼의 원형탈모가 생겼다고 이야기한다. 그 외에도 사도 바울은 위대한 전도자로서 그 누구보다 독실하였지만, 작은 키와 탈모로 인하여 본인 스스로는 신경 쓰여 하지 않았지만 제대로 교인들에게 평가 받지 못하고 특히 고린도 지역 전교활동에서는 고생한 내용도 있다.





이렇게 교회 속 추앙받는 성자에서부터 세상을 호령하던 군인까지 역사 속 수많은 인물들 조차도 탈모의 스트레스에서 자유롭지 못하였다.








탈모로 고통 받았던 사회심리학적 이유가 아메리칸 인디언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는데 아메리칸 인디언에서는 비교적 탈모가 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에서 승리하면 적의 패배의 상징으로 적의 두피를 벗겨오는 잔인한 관습이 있기도 하였다. 이는 풍성한 모발의 상징성 때문이다.








현대인에서는 짧은 헤어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지만 고대 그리스에서 로마를 거쳐 중세 유럽의 판사까지 길고 풍성한 모발은 권력과 지혜의 상징으로 되어 있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유럽 여행 중 마주한 미술관의 수많은 초상화 초상화에서 황제와 귀족들은 풍성한 모발 혹은 가발을 통해 권력과 지혜를 자랑하곤 했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이 사는 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것 없는 모양이라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음 편에서는 탈모의 유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칼럼 바로보러가기 : http://okmsg.co.kr/2728675638



공지 강효원장님의 앞선 모발이식수술을 배우기 위해 미국의사 2분이 광주까지 찾아와주셨습니다. 관리자 2015-07-01 6480
136 [언론보도] <강효의 의료칼럼> ‘탈모 바로 알기’ (4)탈모의 종류-1 관리자 2021-09-23 562
135 [언론보도] <박소정의 의료칼럼> 진정한 ‘美’를 꿈꾸며~ 관리자 2021-09-13 576
134 [언론보도] <강효의 의료칼럼> ‘탈모 바로 알기’ (3)탈모와 유전 관리자 2021-08-25 568
133 [언론보도]미라클의원&모앤미라클의원 초록어린이재단 후원 관리자 2021-08-13 576
132 [언론보도] 미라클의원·모앤미라클의원, 취약 아동가정 후원 관리자 2021-08-12 559
131 [언론보도] <강효의 의료칼럼> ‘탈모 바로 알기’ (2)역사와 함께한 탈모 관리자 2021-08-12 559
130 [언론보도] <강효의 의료칼럼> ‘탈모 바로 알기’ (1)탈모의 역사 관리자 2021-07-16 546
129 배우 이다해씨가 피부치료를 위해 미라클을 찾아주셨습니다. 관리자 2021-07-09 749
128 박소정 원장님, 뉴젤틱 쿨스컬프팅 전문가 회의 참석 관리자 2021-04-29 812
127 [언론보도] 광주 미라클비만클리닉, 뉴젤틱 쿨스컬프팅 전문가 회의 참석 관리자 2021-04-29 673
126 [언론보도] 광주 미라클의원, 필러(스타일에이지 비소프트) 분야 최우수 시술병원으로 선정 관리자 2021-02-26 788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 네이버카페 바로가기
  • 네이버블로그 바로가기
  • 카카오톡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