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라클의원, 대한모발이식학회에서 롱헤어 비절개 모발이식의 우수성 발표

 

 

광주 미라클의원은 탈모/모발이식센터의 강효 원장이 지난달 19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대한모발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 강연자로 참석하여 “Technical points of long hair FUE using open-window punch (삭발없이 긴 모발을 그대로 채취하고 이식하는 롱헤어 비절개 모발이식의 테크닉적 요소들)“이란 주제를 통해, 진일보된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의 우수성과 노하우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태까지의 비절개 모발이식이 뒷머리에서 바로 모낭을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채취의 편의성을 위해 먼저 뒷머리를 삭발 한 후에 모낭을 채취하여 왔다면, 롱헤어 비절개 모발이식은 삭발 없이 모낭을 채취하고 이식한다는 것이 다르다.

 

삭발 없이 긴 머리를 채취하여 심을 경우, 삭발을 하지 않는다는 이점 이외에도 모발의 방향이나 곱슬거리는 정도, 두께 등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며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여성의 헤어라인이나 눈썹이식, 남성의 구렛나루나 헤어라인 교정 등 심미적인 요소와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식 분야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긴 머리를 그대로 채취하여 이식하는 것이 삭발을 하는 경우보다 훨씬 더 어렵고 고난이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다 보니 극소수의 의사만이 가능하다는 단점도 있다.

 

강효 원장은 “헤어라인이나 모발이식의 경우, 잘하는 곳이나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이 어떤 것인지 수술법마다의 장단점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도 필요하다”며, “절개형 모발이식은 일정 길이를 유지한 모낭을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발의 원래 컬을 확인하면서 이식할 수 있지만, 후두부 절개로 인한 통증과 흉터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 이에 반해 비절개 모발이식은 통증과 흉터에 대한 걱정에서는 비교적 자유롭지만 이식하는 모발이 1.5mm 정도로 짧다 보니 모발의 컬을 확인할 수 없어, 헤어라인을 교정하거나 눈썹, 구렛나루를 이식하는 데 불리하고, 부분 삭발 등의 불편함이 있어 일상으로의 복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롱헤어 비절개 모발이식은 두피를 절개하지도 않고 삭발을 하지도 않으면서 원하는 모발 길이 그대로를 이식할 수 있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신의 수술법이자 전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소수의 의사들만이 가능한 가장 진일보한 형태의 수술법이다”고 덧붙였다.

 

대한모발이식학회는 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모발이식수술을 시행하던 의사들이 모여서, 두피, 모발질환과 모발이식에 대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탈모치료와 모발이식수술의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로 2011년 결성된 학회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는 물론 외국 의료진들이 함께 참석하여 비절개 모발이식과 헤어라인 교정 등 모발이식에 관한 의료 학술 노하우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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