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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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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탈모는 진행성 질환 꾸준한 관리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6-21 00:00:00



 

 

광주에 살고 있는 최씨(42,남)는 원형탈모 환자로 초기에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지속적인 관리소홀로 인해 증상이 심해졌다.

생착률이 높다는 말에 최씨는 절개법으로 모발이식을 받았다. 하지만 모발이식을 한 주변의 기존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

다시 모발이식을 받으려고 했지만 이미 절개 수술을 받으면서 떼어낸 뒷머리의 면적이 커 모근을 채취하기 어렵다는 말을 듣게 됐다.

대부분 탈모환자는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나면 더 이상 탈모치료가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최씨의 경우처럼 기존에 있던 모발은 계속해서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탈모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 서울은 물론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등 지방 도시에도 전문적인 모발이식센터가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모발이식과 더불어 전문적인 사후관리와 탈모치료를 병행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환자들도 충분히 생각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전문의가 권유하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술법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맞는 수술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에는 한번에 많은 양의 모발 이식이 가능하고 생착률이 높다는 이유로 절개방식을 선호했다.

하지만 최근 비절개 모발이식의 생착률이 높아지면서 재 이식의 가능성을 고려해 모발이식뿐만 아니라 헤어라인, 눈썹, 무모증 등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절개법은 두피절개로 인해 뒷머리 부분에 긴 흉터가 남게 된다. 평상시에는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어 잘 보이지 않지만 머리를 삭발할 경우 눈의 띌 정도로 티가 난다.

반면 비절개 방식은 모근 채취기를 이용해 넓은 모발에서 고르게 모낭을 선택하여 채취하기 때문에 2~3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머리카락을 들춰도 육안으로 식별하기 쉽지 않다.

또한 절개법은 절개 부위의 감염이나 피부괴사 등으로 인해 주변 부위의 머리카락이 탈모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수술 시 미세신경이 함께 잘려 나갈 경우 후두부에 마비가 올 수 있다. 하지만 비절개법은 수술로 인한 후유증과 통증이 적어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탈모가 심한 경우 재 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1차에서 절개로 모발이식을 받았다면 후두부에 절개가 가능한 두피부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따른다.

반면 비절개법은 재 이식 시 별다른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

하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모낭손상으로 인해 생착률이 낮고 선별적인 채취로 인해 수술 시간이 길어져 대규모 이식이 어렵다.

최근 등장한 세이퍼 모발이식은 음압을 이용해 모근을 채취하기 때문에 모낭손상이 거의 없고 수분 유지도 가능해 생착률이 높아졌다.

때문에 비교적 시술시간이 단축되고 대규모 이식도 가능해 기존 비절개 모발이식의 단점이 보완되었다고 강효(미라클 탈모모발이식센터) 원장은 말한다.

강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이 장점이 많지만 환자에 따라 절개방식을 선택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 탈모치료와 함께 모발이식을 병행하는 병원이 많지 않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 환자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지, 모낭 채취와 이식의 모든 단계를 전문의가 직접 수행하는지, 일회용 식모기를 사용하는 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초롱 기자 longlong2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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