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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소식
| 제목 | [언론보도]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광주 부부 1호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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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일 | 2022-06-17 13:5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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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의원 강효·박소정 원장 부부 총 2억 기부 "의료인 나눔 책무… 아이들 공부만큼 걱정없이"  (광주 서구에서 탈모 전문 및 피부과 의원을 운영하는 강효 원장과 박소정 원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지난달 4일 가입했다.) "나중엔 우리 아이까지 봉사를 함께 실천하는 가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의료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부부가 있다. 주인공은 광주 서구에서 탈모 전문 및 피부과 의원을 운영하는 강효 원장과 박소정 원장이다. 이들은 지난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해 광주에서 부부 그린노블 1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들을 위해 각각 1억씩 기부를 달성해야겠다는 거창한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내 박소정 원장은 "나눔과 봉사에 대해 가치관이 서로 잘 맞았다"며 "나중에 큰아들도 기부를 실천하는 부모의 모습을 본받아, 구성원 모두 봉사를 함께 실천하는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편 강효 원장은 "우리 부부가 의료인이다 보니 주위 의사 동료들에게도 일종의 지표가 됐으면 한다"며 "기부하는 게 어려운 게 아니구나 하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소정 원장의 기부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박 원장은 "의대 학비도 비싸고 내가 셋째딸이다 보니 넉넉한 집안 형편은 아니었지만, 부모님께서 책값만큼은 아끼지 않으셨다.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교육에 대해서 만큼은 지원을 꼭 해주셨다"며 "학업에서는 헌신적이었던 부모님이 아니었다면 아동 문제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교육의 격차가 심화된 요즘 가정 형편상의 문제로 꿈과 재능을 펼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뿐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 원장은 광주 서구와 함께 '인재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스마트학습기, 냉·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 원장 역시 전남경찰청과 협업해 문신 청소년들의 문신제거시술을 재능기부 중이다. 이밖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밥차후원, 장애아동 부모들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 결연아동 후원 등을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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